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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버랜드 동선, 이렇게 다니면 알차고 즐겁다! (아이 셋과 함께한 리얼 후기)

예주하 2025. 5. 2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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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는 언제 가도 신나는 곳이지만, 아이 셋과 함께 알차게 즐기려면 동선이 정말 중요하더라고요.

저희 가족만의 ‘에버랜드 루틴’을 공유해볼게요.

어쩌면 누군가에게는 육아 꿀팁이 될 수도!

 

 

🌅  일찍 도착은 필수! (7:40~8:00 도착)

늦잠 자고 갔다간 인기 놀이기구는 줄만 서다 끝날 수 있어요.

우리는 7시 40분쯤 주차장 도착,

8시 전에 입구에 줄서면 앞에 2-3팀 있어요.

벌써 아이들은 설렘 폭발 😆

 

 

🦁 입장과 동시에 사파리 스마트 예약! 

들어가자마자 에버랜드 앱으로 사파리 월드 예약부터 해요.

시간대 잘못 잡으면 한참 기다리거나 놓치기 쉬우니까,

들어가자마자 예약하고 안심하는 게 최고예요.

 

 

🌊 아마존 익스프레스 두 번 연속 타기!

예약하고 나면 바로 아마존 익스프레스로 고고!

한번 타고 내려와서 아직 사파리시간이 남았다면 다시 한번 더 타요.

물에 젖든 말든 아이들 신나고, 저도 잠이 확 깨요.

(우비는 미리미리 준비하세요 😄)

없어도 입구에 큰 선풍기가 여러대 있으니 말리면 되요~ 요즘처럼 더운 날씨는 금방 말라요.

 

 

🦁 사파리는 ‘추천 좌석’ 알고 타면 감동 두 배!

아마존 익스프레스를 두 번 타고 나면 딱!

사파리 예약 시간대가 도래합니다.

줄 안 서고 바로 입장하니까 진짜 VIP 된 기분이에요 😎

 

근데 여기서 중요한 꿀팁 하나!

 

🎯 사파리 추천 좌석: 맨 앞 왼쪽! 왼쪽이 아니더라도 맨 앞이면 좋아요!

  • 곰이나 사자, 호랑이가 다가올 때 진짜 눈앞에서 마주치는 기분이 들어요.
    특히 창밖으로 호랑이가 입을 크게 벌리고 내 앞에 있다면 아이들 눈이 동그레져요 👀
  • 요즘은 차량이 통유리로 된 컨테이너에 타고 가잖아요. 그래서 맨 앞이면 왼쪽이든 오른쪽이든 상관없이 잘 보여요~ 근데 보통은 왼쪽에 동물들이 많은 편이예요~

 

좌석은 지정석이 아니기 때문에 탑승할 때 슬쩍 앞으로 가서 원하는 자리로 앉으면 OK!

기사님들도 친절하게 자리 안내해주시니까 부담 갖지 마세요 :)

 

점심은 식당에 가려면 11시30분전에 가는게 좋아요~ 12시전후로 사람이 많이 몰려서 많이 기다려야하고 앉을 자리가 없어요.

저흰 아침에 일찍 일어나 간단하게 김밥을 싸서 가는데 중간중간 기다리면서 먹다보니 점심은 보통 건너뛰고 중간중간 간식을 사 먹고 5시쯤 저녁을 일찍 먹어요.

 

 

🐘 로스트밸리는 1시쯤 도전!

 

점심 간단히 먹고 1시쯤 로스트밸리 근처 대기줄을 서요.

대기줄은 보통 2시부터 탑승 가능하지만 사람 많은 날은 30분부터 입장가능하니 운좋으면 30분만 대기하면 탈 수 있어요!

기린, 코끼리, 얼룩말 보는 순간 아이들 눈이 반짝반짝 ✨

진짜 동물 도감 속 주인공들을 만난 느낌이랄까요?

꿀팁!! 운전석 뒤쪽 줄로 앉으면 기린이 내 앞에서 먹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 오후에는 회전목마, 범퍼카, 기차로 여유있게

너무 격한 놀이기구보단 가볍고 정서적인(?) 코스로 전환

회전목마,범퍼카,플래쉬팡팡,우주전투기,피터팬 같은 어드렉션을 이용해요~ 

우리 막둥이 4살도 신나게 탈 수 있는 것들이예요~

보통 5시반전후로 끝나는 어드렉션이라 여기서 시간을 보내고 저녁을 먹으러  갑니다.

 

🎉 퍼레이드는 낮도, 저녁도 다 봐야 제맛!

  • 낮 퍼레이드는 활기차고 경쾌해서 아이들이 음악에 맞춰 춤추고,
  • 저녁 퍼레이드는 불빛과 함께 감성 폭발!

꼭 둘 다 챙겨보세요. 하루의 마무리를 화려하게 장식해준답니다✨

저녁 퍼레이드는 광장까지 따라가지 않고 적당히 보고 스카이웨이 타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 엄마의 팁 정리!

  • 입장 전 스마트 예약 필수 (사파리, 로스트밸리 등)
  • 인기 놀이기구는 오전 중 집중 공략
  • 물놀이용 우비나 여벌 옷 챙기면 마음 편해요
  • 휴대용의자 접이식 의자 꼭 챙겨가세요.(미리준비해서 가면 저렴한 준비할 수 있는데  가서 사면 3-4배는 더 줘야해요.)
  • 오후엔 휴식 겸한 코스로 체력 안배
  • 퍼레이드는 저는 좋은 자리 확보하고 앉아 있는것보다 따라다니면서 보는게 더 신나고 좋았어요.

 

아이 셋과 함께 해도 이렇게만 다니면

에버랜드가 육아 전쟁터가 아닌, 행복한 놀이터가 됩니다💛

이제 우리 아이들, 에버랜드 루트는 눈 감고도 외우는 수준이에요!

 

혹시 에버랜드 방문 계획 중이라면,

이 루틴 한 번 따라 해보세요. 만족도 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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