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만들고, 숲에서 뛰놀고, 엄마들은 돗자리에서 힐링까지!
8살 아들 반 친구들과 함께한 일요일 나들이,
이번엔 동천자연식물원에 다녀왔어요.
쿠키 만들기부터 숲 체험, 개울 놀이, 짚라인, 에어바운서까지!
아이들도 엄마들도 모두 만족한 하루였답니다.
🍪 쿠키 만들기부터 시작!
도착하자마자 아이들이 제일 먼저 신난 건 쿠키 만들기 체험이었어요.
모양틀로 쏙쏙 찍고, 예쁘게 꾸며서 오븐에 굽는 동안 아이들 얼굴엔 설렘이 가득!
자기가 만든 쿠키를 직접 먹어보는 경험이 참 좋았던 것 같아요.
👉 Tip: 예약 시간에 맞춰 가면 대기 없이 체험할 수 있어요!
🌳 숲 체험 & 개울 놀이
쿠키 만들기 후에는 본격적인 자연 체험 시간!
숲길 산책을 하면서 나무 냄새 맡고,
나뭇잎을 얼굴에 붙여도 보고 만져도 보고,
애벌레도 만져도 보고, 열심히 관찰하며,
좋은 시간이었어요!
🪵 모래 놀이, 짚라인, 에어바운서까지!
체험만 있는 줄 알았는데, 아이들 놀 거리도 엄청 풍성해요.
- 모래 놀이터: 장난감이 준비되어 있어 따로 챙길 필요 없었어요
- 짚라인: 스릴감에 반해 몇 번이고 반복해서 타는 아이들
- 에어바운서: 점프점프! 끝없이 뛰어놀기 가능
이쯤 되니 8살 아이들끼리 서로 친구랑만 놀겠다고 하네요😆
엄마 손 하나 안 빌리고 노는 시기, 이제 정말 시작인가 봐요!
🍷 엄마들은 돗자리 깔고 살짝 한잔
아이들이 자기들끼리 너무 잘 놀아주니
엄마들은 그늘 아래 돗자리 깔고,
커피 한 잔, 간단한 과일과 함께 살짝 와인 한 잔도 곁들였어요😉
아이들 어릴 땐 늘 쫓아다니느라 정신없었는데,
이제는 아이들이 주도하는 나들이라서 훨씬 여유롭고 좋았어요.
💡 8살 친구들과 동천자연식물원,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활동적인 체험 + 자연 놀이를 함께 즐기고 싶은 분
- 비슷한 또래 친구들과 함께 가는 나들이를 찾는 분
- 엄마도 잠깐 쉴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신 분
🧺 챙기면 좋은 준비물 리스트
- 여벌 옷, 수건, 샌들 (개울/모래 놀이용)
- 돗자리 & 간단한 간식
- 체험 일정 체크 & 예약 (특히 쿠키 만들기)
- 아이들 놀이 후 입힐 편한 옷
💬 마무리하며
이번 나들이는 아이들에게는 뛰놀며 배우는 시간,
엄마들에게는 여유와 수다의 시간이었어요.
8살쯤 되면 정말 아이들끼리 잘 노는 시기가 오나 봐요.
이제 나들이가 점점 즐거운 쉼이 되어가고 있어요.
다음엔 더운 여름 맞이해서 계곡 놀이나 워터파크도 도전해보려구요!
혹시 동천자연식물원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댓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