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은 험했지만, 그 길 끝에서 만난 여유 고기리 스타벅스 & 고기리 막국수 오늘은 마음이 여유를 원했다.사람도 적당히, 자연도 가득한 곳.그래서 찾은 곳은 고기리. 1. 고기리 스타벅스 — 숲 속에서 마시는 커피 한 잔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아 셋째 어린이집 엄마와 고기리 스타벅스에 다녀왔다.처음 오픈시기에 주차가 너무 힘들어 한동안 못왔는데오랜만에 평일 오전에 오니 한산하니 좋다.카페 앞에 펼쳐진 풍경을 보는 순간오길 잘했다. 야외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아메리카노, 크로와상, 케이크를 펼쳤다.햇살은 따뜻했고, 바람은 시원했고,커피는 조용히, 천천히 내려앉았다. 2. 고기리 막국수 — 기다림 끝에 만난 시원함커피 한 잔 후, 바로 근처의 고기리 막국수로 향했다.가는길은 비포장도로라 험난했고, 25분 ..